라틴어2 언어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 (라틴어 수업을 읽고) 언어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 라틴어 구절들을 읽으며 과거를 살았던 이들의 삶을 읽다 이 책을 쓴 한동일 신부는... 바티칸 대법원을 로타 로마냐(Rota Romana)라고 하는데, 한동일 신부는 한국인 최초이자 동아시아 최초로 로타 로마냐의 변호사가 된 사람이다. 이 곳의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오랜 역사를 지닌 교회법을 알아야 하고,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언어인 라틴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멀리 로마까지 건너가서 어려운 공부 끝에 로타 로마냐의 변호사가 된 그는 이 책을 통해서 어려운 라틴어 문법을 하나씩 가르쳐 주기보다 라틴어를 사용해왔던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려주며, 우리 스스로 삶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보게끔 해준다. 인상적인 구절 그럼에도 .. 2021. 1. 25. [오늘의 구절_2021년 1월 3일]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의《명상록》 중 §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중 바닷가 절벽을 닮자. 바닷가 절벽은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와 부딛치고 부서져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성난 파도가 잠잠해질때까지 꿋꿋이 그 자리에 서 있다.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다상 삶을 항해하다보면 우리는 수많은 파도와 마주하게 된다. 어떤 파도는 잔잔하지만, 큰 배를 집어 살킬 수 있는 큰 파도를 만나는 일도 있게 마련이다.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잔잔한 파도를 즐기며 평온한 하루를 사는 것이 좋긴 하지만,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지 않은가. 때때로 찾아오는 성난 파도 앞도를 우리는 만나고 싶지 않아도 만나게 된다. 이럴 때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는 우리에게 바닷가에 서 있는 절벽을 닮으라고 이야기해주고 있다. 살다보면 누구나 한 .. 2021. 1. 3. 이전 1 다음